현대미술

2022 쿤스트서학 interview.artist 01. 구상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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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림컴퍼니 / 미네아트 작성일22-06-11 00:00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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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학 갤러리길 미술축제 "쿤스트서학"
작가 인터뷰 01. 구상희 작가
제작-서학동갤러리협의회
촬영/편집 - (주)예림컴퍼니

작가소개
작가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삼성전자 디자인실에 근무한 바 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수학하며 다수의 해외 페어 경험을 통해 현대미술의 경향을 익혔다.
작가는 도로반사경, CCTV화면, 볼록렌즈 등의 왜곡된 시선을 통해 현대사회나 전통텍스트의 이면을 포착하는
작업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던 중 소외된 공간을 발견하게 되었다.
화폭의 한계인 프레임을 되살려냄으로써, 미술의 확장된 세계를 열게 되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가는
물성들을 만들어 내게 되었으며, 이러한 역동성에 더하여 색채와 색감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e-mail koolee29@hanmail.net
인스타그램 koo.sanghee
웹사이트 www.sangheekoo.com


전시작품소개
구석진 주변과 모서리는 중앙중심사고에서는 소외된 이면의 공간이었다.
프레임은 주목받지 못하는 화폭 너머의 공간이었다.
그러나 작가의 관심은 그 소외된 공간에서 출발했다.
죽었던 프레임은 화려한 색감으로 되살아났고, 구석과 모서리는 색감의 발원지가 되었다.
작업의 시선은 물감을 타고 주변으로 흐른다.
흐름은 중력이자 무의식의 시간성이기도 하다.
물감은 화폭의 경계를 넘는다. 화면 끝 드롭에서 색감은 정점을 이룬다.
이것은 경계에 서식한다. 그러나 물성은 끝나지 않았다.
바닥에 떨어진 물성은 새로운 정착지를 마련한다.
화폭과 경계를 넘어, 그 어딘가에 위치한다.
작가는 중심지향적인 우리 인간사회의 모순을 주변부의 아름다움을 통해 비판하고 싶었다.


작가경력
프린트베이커리 잠실 에비뉴엘 (구상희, 이종기 2인전),
INSIDE OUT (구상희, Tiggy Ticehurst 2인전, 아줄레주갤러리),
Context art Miami (마이애미 파빌리온), Art Wynwood (마이애미),
SCOPE Miami (마이애미 미국), Art Jakarta (인도네시아),
SCOPE Basel (스위스), KIAF ART SEOUL, Art Busan, BAMA,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 어제와 다른 내일전 (양평아트뮤지엄),
Art Market Hampton (뉴욕), 아트광주, 대구아트페어, 경남창원아트페어,
어포더블아트페어 (영국 런던, 홍콩, 벨기에 브뤼셀, 호주 멜버른, 독일 함부르크, 싱가포르)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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