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장

미술을 소비하는 대중들이 변하고 있다. 광주아트페어 강연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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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켈리온레드바이브Kelly o… 작성일19-09-27 00:00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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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봐 지거나 의심받거나 ,
큐레이터라는 직함을 빌려야만 대중들에게 설명되는 갤러리스트 로서의 삶과 갤러리 운영의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 이야기 했고 앞으로 미술소비층의 주류가 될 우리세대와, 다양한 분야와 접목될 미술시장의 지각변동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제 다음 강연 타임이였던 독립기획자이자 유투브채널(널위한문화예술)에디터 이지현(프릴) 님이 공교롭게도 미술계 스타트업에 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두개의 강연의 흐름이 우연히 맞아 떨어지는 본인들도 신기했던 SSUR.
그리고 광주는 음식이 너무 맛있습니다.
저녁만 두끼먹음.

덧 붙이자면_

나에게 있어 갤러리 일이란 목표를 달성하면 끝나버리는 사업이 아닌 긴 호흡으로 평생 흘러갈 예술과 함께하는 삶 과도 같다. 신기하게도 현장에 몸담고 있던 5년간 경기가 좋았던 적 없는 미술시장에도 기분 좋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디렉터의 취향이 확실한 개성 넘치고 활력 있는 젊은 갤러리스트들 등장했고 컬렉터의 연령대는 현저히 낮아졌으며 저변은 넓어졌다. 우리는 미술이란 특정계층만 향유하던 고급 취미라는 개념의 종말 앞에 서있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급 정보를 개인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전문성을 어필하여 스스로를 마케팅하는 시대가 왔고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미술분야의 채널 영향력도 점점 상승하는 추세다.

유튜브를 보고 작품을 구매하는 믿기 어려운 시대가 온 것은 제로 경험한 일에 근거한다. 집단주의보다 개인주의 , 보다 세분화된 취향을 가졌으며 It기술이나 앱의이용에 익숙한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는 소비시장의 주축이 되었고 그들에게 예술이란
그들의 부모님 세대가 대했던 것처럼 그들만의 리그적 방식으로서 어렵게만 다가오지 않는다. 30만 명 기록을 세웠던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를 보고 나오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손에는 포스터와 굿즈가 들려있었고 대림미술관 입장을 위해 1시간
동안 줄을 서는 것을 자처하는, 전시회를 가는 것이 트렌디한 행위로 여겨지게 된2019년을 사는 이 젊은이들은 마음에 드는 동시대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작품을 스마트폰으로 보며 작품 앞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자랑한다.

기존의 컬렉터 역시 인스타그램으로 서로의 아트라이프를 공유한다. 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중 다수의 젊은 신흥 컬렉터들이나 예술사업 종사자들은 나에게 정보 교환이나 소통을 제안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임규향의 강연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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